밀워키, 타나시스 아데토쿤보와 재계약

이재승 2023. 7. 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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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아데토쿤보 형제와 한 시즌 더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Thanasty' 타나시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01cm, 99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여름에 밀워키 외에도 뉴욕 닉스를 포함한 다른 구단의 관심도 받았다.

 아데토쿤보가 잔류하면서 밀워키는 로페즈 형제에 이어 아데토쿤보 형제까지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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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아데토쿤보 형제와 한 시즌 더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Thanasty’ 타나시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01cm, 99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계약조건이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1년 최저연봉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여름에 밀워키 외에도 뉴욕 닉스를 포함한 다른 구단의 관심도 받았다. 그러나 고심 끝에 동생과 함께 하기로 했다.
 

아데토쿤보가 잔류하면서 밀워키는 로페즈 형제에 이어 아데토쿤보 형제까지 보유하게 됐다. 이번 여름에 로빈 로페즈를 데려온 데 이어 아데토쿤보와도 재계약을 맺었기 때문.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의 간판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다독일 수 있으며 많은 경기에 나서긴 어렵겠지만, 유사시에 출격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밀워키에서 뛰고 있다. 뚜렷한 활약은 아니었으나 간헐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어 안팎을 오가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파워포워드로 뛰는 빈도가 적지 않았다. 경기당 5.6분을 소화하며 1.4점(.435 .000 .500)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냈다.
 

아데토쿤보는 기록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외곽슛이 취약하다. 스몰포워드로 나서기에 한계가 뚜렷하다. 그러나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전력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고 그의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타나시스 아데토쿤보로 하여금 그의 안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만큼, 밀워키가 그를 붙잡은 여러 이유 중 하나로 이해된다.
 

그는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와 인연을 맺었다. 2라운드 21순위로 뉴욕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2015-2016 시즌에 처음으로 뉴욕과 계약하며 NBA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이후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선수생활을 보낸 그는 2019년 여름에 밀워키와 계약하며 동생과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올스타전에서 아데토쿤보 형제로 스킬챌린지에 나서기도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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