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부산 ‘동백패스’ 홍보대사에 위촉
권기정 기자 2023. 7. 30. 10:17
개그맨 김준호가 부산의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씨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동백패스의 성공적 안착에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MZ세대로부터 사랑을 받는 김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8월25일부터 9월3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백패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높은 관심과 참여로 동백패스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백패스는 부산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동해선, 경전철 이용자가 월4만5000원 이상 이용하면 초과 금액을 환급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이다. 8월1일부터 부산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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