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3차 훈련 개최

이상필 기자 2023. 7. 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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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허구연)는 30일 기장-KBO야구센터에서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 3차 훈련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주들의 기량을 우수한 코칭을 통해 향상시키고, 나아가 KBO 리그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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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30일 기장-KBO야구센터에서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 3차 훈련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주들의 기량을 우수한 코칭을 통해 향상시키고, 나아가 KBO 리그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3차 훈련은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2박 13일 일정으로, 초등/리틀 남부권역 U-13 우수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코칭스태프로 참가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총괄해 이끌어 갈 감독으로는 장종훈 전 한화, 롯데 코치가 선임됐고, 강성우 배터리코치, 김동수 타격코치, 송진우, 차명주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함께 필드 훈련 및 실전 교육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KBO는 그 밖에도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을 초빙해 부상을 막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며, 부정방지교육도 실시하여 야구선수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인성을 함양시킬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위해 부산 기장군이 기장-KBO 야구센터 내 리틀-소프트볼구장과 그물망, 기장군 국민체육센터 내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했으며, 동아오츠카는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 했다.

한편, KBO는 8월 12일부터 기장-KBO 야구센터에서 초등/리틀 북부권역 U-13우수선수 40명을 대상으로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4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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