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황 이모' 황인선, 사업실패로 휘청…"3억 빚·부모 집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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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에서 '황이모'로 얼굴을 알린 가수 황인선이 사업에 실패해 억대 빚을 졌다고 고백했다.
황인선은 "'프로듀스 101' 이후 저를 서포트해줄 회사가 없었다. 나이도 많고, 황이모로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저에 대한 관심이) 조금 주춤해지는 그런 시점이 있었고, 결국 집에서 1인 기획사를 차려줬는데 다 말아먹었다"고 밝혔다.
황인선은 이후 가수를 잠시 그만두고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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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에서 '황이모'로 얼굴을 알린 가수 황인선이 사업에 실패해 억대 빚을 졌다고 고백했다.
황인선은 지난 28일 유튜버 근황올림픽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황인선은 "'프로듀스 101' 이후 저를 서포트해줄 회사가 없었다. 나이도 많고, 황이모로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저에 대한 관심이) 조금 주춤해지는 그런 시점이 있었고, 결국 집에서 1인 기획사를 차려줬는데 다 말아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3억원 정도를 날렸다. (부모님이)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 지원해줬는데 10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씩 날리다가 큰돈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출을 연체해 집이 압류됐다고도 했다. 그는 "엄마도 돈을 낼 수 없었고, 아빠도 정년퇴직한 상태였다. 제 활동을 지원해주다 집이 완전히 그냥 무너졌다. 원래 서울 서초동에 살았는데, 현재는 이 집을 팔고 경기 양평에 계신다"고 털어놨다.
황인선은 이후 가수를 잠시 그만두고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했다고 했다. 가족이 지금까지 희생해준 만큼, 자신도 살림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황인선은 밝혔다.
그는 "제가 발레로 대학원까지 나왔다. 발레는 돈이 많이 들지 않나. 제가 갑자기 가수를 하겠다고 다 그만뒀는데도 엄마는 이해해주셨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돈을 벌어 우리 엄마 아빠를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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