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용인·의왕·광주서 아파트 정전 잇따라

김장현 2023. 7.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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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밤사이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9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700세대에서 변압기 이상으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정전으로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소방 대원들에 의해 약 20분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변압기 합선 사고로 300여 세대 전기 공급이 끊겼고, 경기도 의왕에 있는 아파트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무더위 #아파트 #정전 #승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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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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