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족로밍'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수 7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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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최대 5명(본인 포함)의 가족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로밍 요금제 이용자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7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가족로밍'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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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최대 5명(본인 포함)의 가족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로밍 요금제 이용자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7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가족로밍'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예컨대 3인 가족의 경우 한 명이 대표로 6GB 상품과 가족로밍을 4만2000원(6GB 상품 3만9000원+가족로밍 3000원)에 가입 시 가족 3명이 30일간 6GB의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1인당 금액은 불과 1만4000원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해외 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 약 70%가 가족로밍을 선택, 3만 가구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가족이 해외여행을 나가면 가족 구성원 중 한 명만 로밍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가족로밍 도입으로 로밍 이용자의 저변을 크게 넓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괌·사이판 방문자에게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T괌사이판 국내처럼' 로밍 서비스도 인기다. 괌·사이판 방문객 75%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2018년 출시 후 누적 이용자 수는 50만명을 넘었섰다.
베트남 '콩카페'에서 T멤버십을 제시하고 커피를 무료로 받은 이용자도 1만2000명을 돌파했다. 태국 방콕 로컬 레스토랑 '노스이스트'에서 T멤버십을 이용한 자는 3700명에 달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컴퍼니) 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가족 로밍과 T멤버십 글로벌 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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