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권침해 중 폭행·협박 비율 증가...악성 민원 제기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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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부모의 교육활동을 침해 사례 가운데 폭행이나 상해 등 심각한 행위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학부모나 보호자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는 202건으로 3년 전인 2019년 227건보다 소폭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해와 폭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3.5%에서 6.9%로 늘었고, 협박도 9.3%에서 11.9%로 비중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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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부모의 교육활동을 침해 사례 가운데 폭행이나 상해 등 심각한 행위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학부모나 보호자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는 202건으로 3년 전인 2019년 227건보다 소폭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해와 폭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3.5%에서 6.9%로 늘었고, 협박도 9.3%에서 11.9%로 비중이 커졌습니다.
악성 민원을 끊임없이 넣어 업무를 어렵게 만들거나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도 18.5%에서 22.3%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거친 언행으로 인한 모욕과 명예훼손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7.1%로 3년 전 49.3%보다 12%포인트 이상 줄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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