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의 '브랜드 리인벤트', 伊밀라노를 젊음·역동성으로 수놓다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8일(현지시간) LG전자 이탈리아 법인 임직원 약 100명과 함께 밀라노 지노발레 광장에서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굿)’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LG전자를 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변화하기 위한 ‘브랜드 리인벤트’ 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임직원들이 직접 라이프스굿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주완(맨 앞줄 왼쪽 두 번째) LG전자 사장이 28일(현지시간) LG전자 이탈리아 법인 임직원 약 100명과 함께 밀라노 지노발레 광장에서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굿)’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들은 라이프스굿 티셔츠를 입고 광장에 흩어져 있다가 정해진 시간에 10명씩 10줄의 정사각형 대열을 만들고 카드섹션을 활용해 라이프스굿을 연상시키는 글로벌 시민 100명의 일상 모습도 선보였다. 카드섹션을 뒤집어 초대형 라이프스굿 문구를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조주완 사장은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폴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소재 해외법인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또 미래비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다양한 주제로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조주완(맨 앞줄 오른쪽 네 번째) LG전자 사장이 28일(현지시간) LG전자 이탈리아 법인 임직원 약 100명과 함께 밀라노 지노발레 광장에서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굿)’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준기 (jeke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