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최고기온 43도 이상 폭염에 선인장도 말라
김장현 2023. 7. 30. 09:56
미국 남부에서 한 달여간 이어진 폭염으로 사막 식물인 선인장까지 고온을 견디지 못해 죽어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 CNN 등 현지 언론은 애리조나주의 식물 전문가들이 최근 지역의 명물로 꼽히는 사구아로 선인장이 기록적 고온에다 계절풍마저 불지 않으며 정상적인 생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6일 연속으로 밤중 최저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인 상태가 지속됐고, 하루 최고기온은 29일 연속으로 섭씨 43도를 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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