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백진희♥안재현 반대에 부딪혔다…"그 사람 두고 못 가" 발악('진짜가 나타났다')

이하늘 2023. 7. 30.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배우 백진희는 김혜옥의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안재현과 함께 있기를 바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7화에서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의 모습을 본 강봉님(김혜옥 분)은 헤어지기를 종용했다.

그러나 강대상(류진 분)은 강봉님을 쫓아가 오연두와 공태경의 관계에 대해 외할머니로서 생각하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본.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배우 백진희는 김혜옥의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안재현과 함께 있기를 바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7화에서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의 모습을 본 강봉님(김혜옥 분)은 헤어지기를 종용했다. 

이날 오연두와 공태경은 아이 하늘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강봉님을 마주친 두 사람. 강봉님은 딸 오연두가 들고 있는 아이에 관해 물었다. 이에 공태경은 "그렇다"고 답했고, 강봉님은 당장 헤어지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헤어지지 못한다고 주장했지만, 강봉님은 "너희 다시 만나는 꼴 보면 혀 깨물고 확 죽어버릴거야"라고 답했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본.



공태경은 강봉님에게 함께 지내는 집 주소를 메시지로 보내줬다. 강봉님은 꾸며진 아기방에 대해 물었고, 오연두는 “내가 없는 동안에 공태경 씨가 꾸며놨다”라고 답했다. 이에 공태경 역시 “연두 씨와 진짜가 돌아올 거라고 믿었다. 그렇게 믿었는데 결국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본.



이후 강봉님은 "넌 내 딸도 아니야"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그러나 강대상(류진 분)은 강봉님을 쫓아가 오연두와 공태경의 관계에 대해 외할머니로서 생각하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준하(정의제 분)은 강봉님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공태경하고 오연두 둘이 안 되는 거 아시지 않느냐"라고 따져 물었고, 공찬식(선우재덕 분)에게 전화를 해서 이 사실을 알렸다. 친부인 김준하는 사실이 알려지면, "연두는 전보다 더한 취급 받을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이를 자신에게 돌려줄 것을 종용했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본.



강봉님은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를 찢어놓기로 결심했다. 아들 오동욱(최윤제 분)과 함께 두 사람이 사는 집을 찾았다. 하늘이를 안은 공태경에게 오동욱은 "당신이 뭔데? 하늘이 친아빠야? 누나 남편이야?"라고 따져 물었다. 강봉님 역시 “엄마 죽는 꼴 보기 싫으면 나와”라고 말하며 오연두와 공태경 사이를 갈라놨다. 공태경은 오연두가 끌려나가는 것을 볼 수밖에 없었다. 

밖으로 끌려 나온 오연두는 강봉님에게 따져 물었다. 오연두는 “내 아이야. 그 사람 두고 못가. 태경 씨랑 하늘이 두고 나 못 죽어”라고 발악했다. 이에 강봉님은 "너는 공태경과 살고 아이라도 내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오연두는 “엄마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 처음에 하늘이를 지우라고 했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집으로 돌아간 오연두는 인터폰에 나타난 김준하를 보고 깜짝 놀랐다. 김준하는  "좋은 말 할 때 문 열어, 확 쳐들어가기 전에"라고 협박했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본.



오연두의 애절한 말에 결국 놓아준 강봉님은 강봉님은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찾아가 오연두와 공태경이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각자 책임지고 돌려놓기를 합의한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