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식 끝낸 북, 주민에게 사상·경제 성과 독려

김문경 2023. 7. 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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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마무리한 북한이 관영 매체를 동원해 사상과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지난 28일 끝난 열병식을 거론하며 혁명적 열의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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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마무리한 북한이 관영 매체를 동원해 사상과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지난 28일 끝난 열병식을 거론하며 혁명적 열의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민과 인민군 장병의 단결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 하반기는 5개년 계획 완수 여부가 결정되는 관건적 시기라며 인민 경제발전 12개 중요 고지를 반드시 점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오는 9월 9일 정권수립 75주년을 겨냥해 7월의 그 정신과 기백으로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해 진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고도 다그쳤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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