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폭염에 냉감 소재 침구 인기…현대百, 매출 증가

이신영 2023. 7. 30.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차가운 느낌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6∼29일 냉감 소재 침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폭염과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 침구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차가운 느낌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6∼29일 냉감 소재 침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부 브랜드의 여름 침구 특가 제품은 이미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고, 인기 제품은 재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전국 주요 매장에서 여름 침구를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더현대서울과 목동점에서는 독일 침구 브랜드 '파라디스'의 냉감 패드 등을 선보이고, 천호점과 신촌점, 더현대대구에는 침구 편집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폭염과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