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즈 귀환…조병규 "악귀만큼 우리도 강해질 것"

조은애 기자 2023. 7. 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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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가 통쾌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 1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9%, 최고 5.5%, 전국 평균 3.9%, 최고 5.4%를 기록했다.

때마침 등장한 소문이 염력으로 운전사 악귀를 응징하며 '카운터즈'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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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경이로운 소문2'가 통쾌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 1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9%, 최고 5.5%, 전국 평균 3.9%, 최고 5.4%를 기록했다.(유료 플랫폼,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소문(조병규), 가모탁(유준상),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 최장물(안석환)의 근황과 함께 유치원 버스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운전사 악귀(허동원)는 유치원 버스의 액셀을 밟으며 차량 사이를 위태롭게 달리는 도로 위 무법자로 등장, 긴장감을 자아냈다. 도하나의 신호와 함께 추매옥은 쇠파이프를 던져 유치원 버스를 막았고 도하나는 운전사 악귀에게 반격하며 버스 핸들을 사수했다. 때마침 등장한 소문이 염력으로 운전사 악귀를 응징하며 '카운터즈'의 귀환을 알렸다.

사진=tvN

특히 소문의 은인 마주석(진선규)과 악귀 필광(강기영), 겔리(김히어라)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마주석은 2년 전 소문의 외조모(이주실)를 구하려 몸을 날린 그날 이후 카운터즈와 가족처럼 지낸 소방관이었다. 비록 백두기획건설 분양 사기 사건으로 전 재산을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10년 만에 어렵게 임신한 아내 이민지(홍지희)를 보살피며 세 가족의 단란한 미래를 그렸다.

악귀 필광과 겔리는 3단계 악귀로 중국 카운터를 죽인 후 각각 염력과 기억을 읽고 지우는 능력을 흡수했다. 도하나가 "카운터의 힘을 얻은 악귀가 늘어난다면 앞으로 어떤 혼란이 올지 모른다. 앞으론 전혀 다른 싸움이 되겠다"며 걱정하자, 소문은 "악귀들이 강해지는 만큼 우리도 강해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매주 토, 일 밤 9시2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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