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임윤아, 이번엔 동심까지…성장하는 연기력 [MK★TV뷰]

‘킹더랜드’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동심까지 사로잡았다.

임윤아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 ‘스마일퀸’이라고 불리는 킹호텔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아 캐릭터의 면면을 고스란히 그려내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3화 방송에서 천사랑은 구원(이준호 분)의 정략결혼 소식에 놀란 마음도 잠시, 드림팀 업무 이후 호텔리어의 삶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깊이 고민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킹더랜드’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동심까지 사로잡았다. 사진=‘킹더랜드’ 캡쳐

이런 가운데 구일훈(손병호 분) 회장의 부탁으로 구화란(김선영 분) 아들 윤지후(김동하 분)를 보살피게 된 천사랑은 친근감 가득한 면모로 윤지후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하며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방송 말미에는 자신의 집에서 구원과 데이트를 즐기던 중 창문 너머로 파파라치에게 사진을 찍히는 엔딩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담기게 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천사랑의 감정과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깊은 공감을 이끈 것은 물론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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