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군 "코로나로 실직→母 햄버거가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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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 전 국가대표 이장군이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장군과 아내 이영희가 처음 등장해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장군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도에 갈 수 없어 쉬고 있던 중 어머니의 햄버거 가게가 운영되지 못할 상황이 생겼다. 그래서 저희 생계에 보탬이 되고자 일하게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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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카바디 전 국가대표 이장군이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장군과 아내 이영희가 처음 등장해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들이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자 MC 김지혜는 "아침 먹으러 왔나봐"라고 예상했지만, 사실 이들 부부는 익숙한 듯 유니폼을 맞춰 입고 일하기 시작했다.
이장군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도에 갈 수 없어 쉬고 있던 중 어머니의 햄버거 가게가 운영되지 못할 상황이 생겼다. 그래서 저희 생계에 보탬이 되고자 일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를 본 MC 박준형은 "카바디가 인도가 종주국이라 리그가 가장 활성화 돼 있다. 그런데 코로나로 몇 년째 가면서 선수 생활을 잠시 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터에서 이영희는 이장군에게 "앞치마 묶어줄까?"라고 물어보고, "자기 핏줄 터질 것 같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표현을 했다. 이장군 역시 아내에게 다정하게 대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아내가 카운터를 맡아 고객 응대를 능숙하게 했고, 이장군은 구운 패티를 빵에 올리며 일에 열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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