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cm' 박보영 "작은 키 엄청 스트레스…이영지 너무 멋있어" [마데핫리뷰]
2023. 7. 30. 09:39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보영(33)이 작은 키가 "엄청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최근 공개된 박보영 편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보영과 취중진담을 나누던 가수 이영지(20)는 "언니랑 나는 정반대"라며 "언니는 완전 S, 난 완전 N, 난 260mm, 언닌 215mm. 언니 키 몇이냐. 언급하지 않겠다. 나 175cm, 언닌 100cm 근처"라고 농담했고, 박보영은 "나 집에 가겠다. 너무 상처받았다. 자꾸 일어나게 하지 마라"고 받아쳤다.
이영지는 또 "어쩐지 들어올 때 혼자만 불안한 눈빛으로…"라며 박보영에게 "작은 키가 스트레스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보영은 "엄청 스트레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고는 "난 맨날 뭐 밟고 올라가야 한다. 남자 배우가 하도 크니까"라고 부연했다. "난 키가 큰 게 스트레스다"라는 이영지의 말엔 "너무 멋있다"고 이야기한 박보영이었다.
박보영은 과거 영화 '늑대소년' 관련 행사에서 작은 키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프로필상으로는 158cm이지만 실제 키는 비밀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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