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시리아서 나토와 충돌 원하지 않아...모든 시나리오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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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시리아 등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군사적 충돌을 원하지 않지만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나토의 직접 충돌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커진 미국과 러시아의 충돌 우려는 최근 시리아 상공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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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시리아 등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군사적 충돌을 원하지 않지만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나토의 직접 충돌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커진 미국과 러시아의 충돌 우려는 최근 시리아 상공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 전투기가 이달 여러 차례 시리아 상공에서 미군 무인기에 플레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항상 어떤 시나리오에도 준비가 돼 있다. 그러나 아무도 이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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