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연구·제품화까지'…조선대해양헬스케어센터 완도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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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역 등 해양생물을 활용해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제품화까지 가능한 조선대학교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가 전남 완도에 문을 열었다.
해양실증센터는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전남도, 완도군이 지원한 160억원 규모의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을 열었으며 2024년 11월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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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류형근 기자 = 김, 미역 등 해양생물을 활용해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제품화까지 가능한 조선대학교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가 전남 완도에 문을 열었다.
조선대는 해양바이오산업을 이끌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가 완도군 신지면에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대 해양실증센터는 세포배양실을 비롯해 전처리실, 이화학분석실, 조직처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미역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연구가 가능하도록 보관실, 유효성 평가실, 동물실험실, 다목적실험실 등 8개 실험실이 설치됐으며 해조류 기반 기능성 소재의 유효성 평가, 표준화 플랫폼 개발도 진행된다.
또 해조류를 이용해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 개발해 기업과 연계한 사업화까지 가능하다.
해양실증센터는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전남도, 완도군이 지원한 160억원 규모의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을 열었으며 2024년 11월까지 유지된다.
김춘성 해양실증센터장은 "해조류 소재 선정부터 원료표준화, 유효성평가, 제품화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해양실증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전문 연구진과 산업체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해조류 관련 연구를 수행해 고부가가치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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