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전남편 故 서세원 사망 심경 고백 "암으로 힘들었는데.." [동치미]

최혜진 기자 2023. 7. 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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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가 전 남편인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 사망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영상 속 서정희는 최근 사망한 전 남편 고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을 회상했다.

또한 서정희는 "제가 암으로 힘들었지만 전 남편 사망 소식까지 있었다"며 서세원 사망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3년 고 서세원과 결혼해 딸 서동주와 아들 서종우(개명 전 서동천)를 그러나 2014년 고 서세원의 가정 폭력이 드러나면서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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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MBN
배우 서정희가 전 남편인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 사망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방송분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서정희는 최근 사망한 전 남편 고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을 회상했다. 서정희는 "어머니가 처음 은장도를 선물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남편이 저를 '야!'라고 부르면 제가 '복종'했다. 무릎 꿇고, 순종하고, 섬기고, 참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서정희는 "제가 암으로 힘들었지만 전 남편 사망 소식까지 있었다"며 서세원 사망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3년 고 서세원과 결혼해 딸 서동주와 아들 서종우(개명 전 서동천)를 그러나 2014년 고 서세원의 가정 폭력이 드러나면서 파경을 맞았다. 고 서세원은 그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파경을 맞았고, 이듬해 둘은 협의 이혼했다. 이후 고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또한 서정희는 지난해 3월 유방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가슴 재건 수술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서세원은 지난 4월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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