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와 6타 차' 김아림, 에비앙 챔피언십 3R 공동 7위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7.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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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친다.

김아림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11언더파 단독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지만,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순위가 높다.

부티에는 3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이며 11언더파 단독 선두로 우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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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연합뉴스

김아림이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친다.

김아림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11언더파 단독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지만,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순위가 높다. 8언더파 단독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과는 3타 차다.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에 이은 통산 2승 도전이다.

김아림은 "사실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못했다. 걱정했던 것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어서 내일 기대해봐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티에의 기사게 무서웠다. 부티에는 3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이며 11언더파 단독 선두로 우승을 눈앞에 뒀다. 2위와 격차는 3타. 부티에가 우승하면 프랑스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에비앙 챔피언십을 거머쥐게 된다.

대회 종료 후 세계랭킹 1위 변동 가능성도 있다.

세계랭킹 7위 이민지(호주)가 7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6언더파 공동 5위다. 세계랭킹 8위 김효주는 3언더파 공동 14위. 반면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븐파 공동 30위까지 처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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