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스즈메의 문단속' 넘고 2023 외화 흥행 1위 '쾌거' [공식]

[OSEN=김보라 기자] '엘리멘탈'이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고 올해 외화 흥행작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7주차(6월14일 개봉)임에도 놀라운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는 것.

관객들의 끝없는 N차 관람과 호평 세례 입소문이 이어지며 2023 외화 흥행작 1위에 올라, 압도적 흥행력을 자랑한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558만 709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554만 2456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한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을 넘은 수치다. 이로써 '엘리멘탈'이 2023년 개봉한 외화 1위로 등극하게 됐다.

또한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와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들 중 흥행 3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 같은 흥행 기록은 국내외 신작들이 쏟아지는 여름 극장가에서 일일 관객수 평균 6만 이상의 관객을 유지하며 이끌어낸 성과로 특별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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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