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지진 담장균열 등 피해 4건…인명피해 없어

김장현 2023. 7. 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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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오후 7시 7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이후 4건의 피해가 집계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오늘(30일) 오전 6시까지 신고된 지진 피해는 4건으로, 장수군이 2건이며 장수군 북쪽에 있는 진안군도 2건입니다.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와 장수읍에서 각각 주택 담장 균열이 발견됐고 진안읍에서는 아파트 1층 발코니와 외부 화장실 벽 균열이 각각 발생했고, 관련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중대본은 오전 기상청, 산림청 등 13개 부처와 전북, 장수군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지속해 파악할 예정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지진 #피해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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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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