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좁은 동물원서 평생…슬픈 사자, 드디어 세상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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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사자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슬픈 사자의 감옥 탈출기' 편이 전파를 탄다.
코로나19 이후 운영이 어려워지며 관리가 소홀했다고 인정한 동물원 대표는 결국 사자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했다.
좁은 전시장이 세상의 전부였던 사자의 세상 밖 첫 걸음을 '동물농장'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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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물농장'에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사자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슬픈 사자의 감옥 탈출기' 편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한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비쩍 마른 몸으로 연신 기침하는 사자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학대 의혹을 제기하며 구조를 바란다는 제보를 해왔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동물원을 찾았다. 사방이 시멘트벽으로 막혀 햇빛도 제대로 들지 않는 이 동물원의 환경은 열악했다. 코로나19 이후 운영이 어려워지며 관리가 소홀했다고 인정한 동물원 대표는 결국 사자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했다. 이어 한 동물단체의 도움으로 충북 청주 동물원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사자는 오랜 세월, 감옥과도 같은 좁은 전시장 안에서 홀로 지내며 관람객들을 맞아야 했다. 좁은 전시장이 세상의 전부였던 사자의 세상 밖 첫 걸음을 '동물농장'에서 만나본다.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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