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에비앙챔피언십 3R 7위…부티에 프랑스선수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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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김아림은 29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아울러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서도 프랑스 선수의 우승은 1967년 US여자오픈 캐서린 라코스테, 2003년 파트리샤 뫼니에 르부 2명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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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김아림은 29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추가한 김아림은 사흘 합계 5언더파 208타를 유지 중이다. 김아림은 단독 1위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이다.
김아림은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미국 대회에서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5월 국내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이다. 김아림은 3라운드를 마친 뒤 "비가 와서 그린이 부드러워졌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경기할 수 있었다. 컨디션도 조금 더 올라와 마음 편하게 했다"면서 "1, 2라운드에는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못했는데 걱정보다 빠르게 컨디션이 올라와서 내일 기대해 봐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아림 외에 김효주가 3언더파 210타를 치고 공동 14위를 기록,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7위였던 유해란은 이날 5타를 잃고 1오버파 214타, 공동 39위로 밀렸다. 고진영은 이븐파 213타로 공동 30위다. KLPGA 투어 선수인 김수지와 박민지는 김수지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3위, 박민지는 3오버파 216타로 공동 53위다.
한편, 부티에는 이 대회 사상 첫 프랑스 선수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로 1994년 창설됐는데, 지금까지 프랑스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부티에는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지켰다. 아울러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서도 프랑스 선수의 우승은 1967년 US여자오픈 캐서린 라코스테, 2003년 파트리샤 뫼니에 르부 2명이 전부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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