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진 발생 따른 산사태 취약지 점검…2차 피해 예방

박찬수 기자 2023. 7. 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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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7시 7분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산림청이 30일 전문가를 투입해 현장점검을 한다.

산림청을 비롯 국립산림과학원, 전라북도,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치산기술협회, 대한지질공학회 등 전문가 21명이 지표 균열, 산사태취약지역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여진 등으로 혹시라도 있을 산림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점검과정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후속 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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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1명, 지표 균열·산사태 위험요인 점검
산림청장 “이상징후 발견 시 신속한 후속 조치”
땅밀림 무인원격시스템 및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모습.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29일 오후7시 7분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산림청이 30일 전문가를 투입해 현장점검을 한다.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진 진원지 반경 20km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현장 점검은 땅밀림 우려지, 산사태취약지역 등 총 6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전북 진안 지덕권 국립산림치유원 공사 현장은 물론 전북 완주와 전남 담양에 설치한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도 함께 점검한다.

산림청을 비롯 국립산림과학원, 전라북도,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치산기술협회, 대한지질공학회 등 전문가 21명이 지표 균열, 산사태취약지역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여진 등으로 혹시라도 있을 산림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점검과정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후속 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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