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규모 3.5 지진' 피해 4건…인명피해는 없어

정현수 기자 2023. 7.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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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규모 3.5의 지진으로 주택 담장 균열과 아파트 발코니 균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장수군에서 주택 담장 균열 2건이 신고됐고, 장수군에 인접한 전북 진안군에서도 아파트 1층 발코니 균열과 외부 화장실 벽 균열 등 2건의 피해가 신고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규모 3.5의 이번 지진은 지난 29일 오후 7시7분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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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2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북 장수군에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7.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규모 3.5의 지진으로 주택 담장 균열과 아파트 발코니 균열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0일 오전 6시 기준 장수군 지진으로 4건의 피해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에서 주택 담장 균열 2건이 신고됐고, 장수군에 인접한 전북 진안군에서도 아파트 1층 발코니 균열과 외부 화장실 벽 균열 등 2건의 피해가 신고됐다.

지진 유감 신고는 전북 43건을 비롯해 경북 4건, 경남 2건, 전남 1건, 충남 1건, 부산 1건 등 총 52건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대본에 따르면 규모 3.5의 이번 지진은 지난 29일 오후 7시7분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발생했다.

정부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29일 오후 7시10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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