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영웅 구필 대위, 프랑스 육사 기수명으로 영원히 남다

현혜란 2023. 7. 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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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에 지난해 9월 입교한 기수의 명칭이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산화한 로베르 구필 대위로 정해졌다.

프랑스 서부 생시르에 있는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개최한 기 명명식에서 2025년 7월 졸업할 예정인 209기를 '구필 대위'로 명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한 로베르 구필 대위. 2023.7.30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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