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신변 위협 받아…“고소 진행, 선처 없다”

정하은 2023. 7. 30.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측이 악성 게시글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최근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됐다"며 "당사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 27일 해당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미니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측이 악성 게시글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최근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됐다”며 “당사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 27일 해당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을 포함,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모든 언행에 대해서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신고 및 삭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오디션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으로, 지난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데뷔 음반은 초동(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182만장을 기록하며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jayee21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