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역사박물관서 여름 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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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일과 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23 여름 연주회'를 연다.
30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84명이 참여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세종문화회관의 협력으로 창단된 학생 오케스트라로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 모여 연습을 하면서 연주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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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일과 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23 여름 연주회'를 연다.
30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84명이 참여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세종문화회관의 협력으로 창단된 학생 오케스트라로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 모여 연습을 하면서 연주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지휘자로 나서는 김예훈 학생을 비롯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클래식 연주를 선사할 계획이다.
연주곡은 △'피가로의 결혼' 서곡 △한국민속음악에 의한 변주곡 △영화 '인디아나 존스' 수록곡(OST)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4번 파랑돌' 교향곡 △제5번 운명 중 4악장이다.
이들은 올해 '다시 음악으로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연습해왔다. "혼자만의 선율이 아닌 공존·협력·조화를 통한 선율로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단원들의 마음을 담고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어우러진 연주회가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 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공존과 함께 나누는 가치를 경험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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