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사격장 진입로에 '조준경' 디자인 적용 건물번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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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국제사격장(의창구 사림로 99번길 63) 진입로에 사격장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는 거리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노후화된 기존 건물번호판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창원 특색을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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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국제사격장(의창구 사림로 99번길 63) 진입로에 사격장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과 디자인이 정해진 기존의 표준형식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건축물 특성에 맞게 제작한 건물번호판이다.
창원국제사격장 진입로 건물번호판에는 '조준경' 디자인이 적용됐다.
창원시는 거리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노후화된 기존 건물번호판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창원 특색을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자율형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도 삽입해 안전사고 등 발생 시 QR코드를 활용한 빠른 신고도 할 있도록 했다.
문상식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지역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 주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또 다른 특색있는 거리를 대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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