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故 서세원 사망에 심경고백…"'야' 부르면 '복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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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가 전남편 고(故) 서세원의 사망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며 국내 최고 MC로 활약한 서세원은 2002년 방송사 PD에게 홍보비 등 명목으로 금품을 전달하는 등 구설로 논란이 되자 연예계를 떠나 국내 한 군소 장로교단으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서세원은 이듬해인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으며, 1년 만인 2016년 해금연주자 김씨와 재혼, 캄보디아로 이주해 사망 전까지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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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가 전남편 고(故) 서세원의 사망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다음달 5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서정희가 출연해 서세원의 사망을 언급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서정희는 전 시어머니가 자신에게 준 첫 번째 선물이 은장도였다며 지고지순한 아내가 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서세원에게 오랫동안 가스라이팅을 비롯한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남편이 예전에 저를 '야'라고 부르면 '복종' 그랬다. 무릎 꿇고 순종하고 섬기고 참고"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암으로 힘들었지만, 그 이후에 전남편 사망소식까지"라며 그간 힘들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서세원은 20일 오후 1시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쇼크사로 숨졌다. 그는 평소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며 국내 최고 MC로 활약한 서세원은 2002년 방송사 PD에게 홍보비 등 명목으로 금품을 전달하는 등 구설로 논란이 되자 연예계를 떠나 국내 한 군소 장로교단으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하지만 2014년 전처 서정희을 상대로 한 강제혼, 가정폭력 등이 사실로 드러나며 교단에서 제명됐다. 서세원은 이듬해인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으며, 1년 만인 2016년 해금연주자 김씨와 재혼, 캄보디아로 이주해 사망 전까지 거주해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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