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박병은, 강단 있는 카리스마부터 섬세한 감정 열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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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이 '더 문'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박병은은 극 중 대한민국 나로 우주센터의 현 센터장 정민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박병은은 묵직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발휘해 스크린 밖 관객들까지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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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병은이 '더 문'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박병은은 극 중 대한민국 나로 우주센터의 현 센터장 정민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정민규는 5년 전 나래호 프로젝트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재국의 후임으로 우주센터를 이끌어 온 인물. 우주센터를 떠나 자취를 감춘 재국을 원망했지만, 선우를 구하고 싶은 재국의 진심에 함께 힘을 합치게 된다.
박병은은 묵직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발휘해 스크린 밖 관객들까지 사로잡는다. 센터장으로서 강단 있는 모습부터 섬세한 감정 열연까지 선보이며 영화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앞서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김용화 감독은 "저 배우가 괜히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며 열연을 극찬한 바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치밀한 연기로 완성해 낸 모습은 어떨지 더욱 기다려진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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