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측 “신변 위협 악플러 고소 완료, 선처 없다”[공식]

황혜진 2023. 7. 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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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신변 위협성 글을 게재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7월 28일 제로베이스원 공식 SNS에 "온라인 악성 게시물 강경 대응 방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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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신변 위협성 글을 게재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7월 28일 제로베이스원 공식 SNS에 "온라인 악성 게시물 강경 대응 방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제로베이스원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됐다"며 "당사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 27일 해당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을 포함,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모든 언행에 대해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신고 및 삭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거쳐 7월 10일 첫 번째 미니 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로 데뷔했다.

K팝 그룹 최초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등극 등 괴물 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8월 15일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팬 콘서트 ‘2023 ZEROBASEONE FAN-CON’을 개최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선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 8,000석을 매진시켰다.

(사진=웨이크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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