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4일만에 125만 돌파‥폭염 속 시원한 흥행[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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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가 개봉 첫 주말 125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7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29일 47만3,8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5만1,862명으로, 지난 26일 개봉한 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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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밀수'가 개봉 첫 주말 125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7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29일 47만3,8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5만1,862명으로, 지난 26일 개봉한 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섰다.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와 액션, 쫀쫀한 연출에 입소문이 터진 것.
관객들은 '모가디슈', '베테랑' 등 매 장르마다 완성도 높은 타율을 자랑한 류승완 감독에 대한 신뢰감과 함께 신선하면서도 호감도 높은 캐스팅, 애니메이션보다 더 짜릿한 활극 액션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만족하고 있으며 이는 폭염을 기록 중인 최근 관객들을 극장가로 다시 불러 모으는 요소가 되고 있다.
한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사진=영화 '밀수'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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