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김국배 2023. 7. 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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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함 회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마약 근절을 위해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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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공식 SNS 통해 메시지 공개
다음 참여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지목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명동 사옥에서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운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투약·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을 근절하자는 소셜미디어(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 회장은 지난 6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명을 받은 후 그룹 공식 SNS를 통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지목했다.

함 회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마약 근절을 위해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 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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