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퀸' 전쟁 개막…올여름 더 뜨겁게 달굴 女솔로 대전[초점S]

정혜원 기자 2023. 7. 30. 0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권은비, 전소미, 조유리(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8월을 더 뜨겁게 달굴 여성 솔로 아티스트 대전이 열린다.

최근 '워터밤'을 통해 '핫 걸'로 떠오른 권은비부터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한 전소미, 본업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조유리, 솔로 데뷔를 앞둔 그룹 트와이스 지효,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여자친구 출신 예린까지, 여성 솔로들이 연이어 8월 컴백을 예고했다. '서머 퀸' 자리를 노리는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권은비.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8월 여성 솔로 아티스트 대전의 포문은 권은비가 연다. 권은비는 최근 '워터밤 서울 2023' 무대에 올라 매력을 재확인시키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권은비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언더워터'를 시작으로 '도어', '플래시', '글리치', '에스퍼' 등 총 5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에 파격 비키니까지 더해져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한 무대를 꾸몄다.

'워터밤'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린 권은비는 오는 8월 2일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로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더 플래시'는 팝 댄스 장르의 업 템포 리듬과 유려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권은비의 과감하고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핫 서머 퀸'으로 떠오른 권은비가 신보를 통해서도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 전소미. 제공| 더블랙레이블

이어 7일에는 전소미가 돌아온다. 그는 2021년 10월 발매한 정규 1집 'XOXO' 이후로 약 1년 10개월 만에 반가운 컴백 소식을 알렸다. 전소미는 새 EP '게임 플랜'을 발매한다. 그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고, 팀 활동을 마친 후 2019년 6월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벌스데이', '덤덤', 'XOXO' 등 하이틴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곡들로 자신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그러나 전소미는 신보를 통해서는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으로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이미지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 컴백을 맞아 전소미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새로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 속 전소미는 올 블랙 컬러의 옷을 입고 시크한 아우라를 선보이고 있다. 긴 공백기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만큼 전소미가 또 어떤 유니크한 매력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인다.

▲ 조유리. 제공| 웨이크원

9일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조유리가 본업으로 컴백한다. 조유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올'은 사랑을 다룬 앨범이다.

조유리는 Mnet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고, 2021년 4월 팀 활동을 마친 후 그해 10월 곧바로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 그는 자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2' 합류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월드스타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징어 게임2' 전 본업으로 먼저 돌아오는 조유리가 또 어떤 보이스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 트와이스 지효의 솔로 데뷔를 알리는 포스터. 제공|JYP엔터테인먼트

18일에는 그룹 트와이스의 메인보컬 지효가 솔로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지효는 지난해 6월 그룹 내에서 처음 솔로로 데뷔해 상큼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나연의 배턴을 이어 받아 팀 내 두 번째로 솔로로 출격한다.

지효는 첫 번째 미니앨범 '존'을 통해 자신의 숨겨진 매력과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효는 트와이스 내에서 탄탄한 보컬과 댄스 실력으로 팀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왔기에 그가 솔로로서는 어떤 보이스로 대중의 귀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된다.

▲ 여자친구 출신 예린. 제공|빌엔터테인먼트

23일에는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예린은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이자 데뷔 앨범인 '아리아'를 발매한 후 공백기를 가졌다. 이에 예린이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레디, 셋, 러브'를 발매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예린은 신보를 통해 자신의 탄탄한 보컬, 청량한 음색, 기분 좋은 에너지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할 예정이다.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예린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