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여름철 벌집제거 출동 증가…'야외활동 주의' 당부

김기열 기자 2023. 7. 30. 0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장마가 끝나고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벌집제거 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소방본부 생활안전 출동통계에 따르면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총 4054건에 달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계곡이나 산으로 휴가를 즐기러 가시는 시민분들이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 119 구급대원이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9.7/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 소방본부는 장마가 끝나고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벌집제거 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소방본부 생활안전 출동통계에 따르면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총 4054건에 달했다.

그중 11월~5월 7개월간의 출동건수는 250건에 불과했지만 6월~10월의 5개월간 출동건수는 3804건(93.8%)으로 6월~10월 사이가 월등히 많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8월은 1년 중 가장 많은 1659건(41%)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계곡이나 산으로 휴가를 즐기러 가시는 시민분들이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