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자체최고 11.2% 종영..김태리 "그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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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마지막회(12회)는 11.2%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11회)보다 10.3%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악귀' 마지막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자신의 몸을 강탈한 악귀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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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마지막회(12회)는 11.2%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11회)보다 10.3%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동시간 시청률 1위다.
'악귀' 마지막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자신의 몸을 강탈한 악귀를 물리쳤다. 그는 삶의 의지로 악귀에게 내어준 몸을 되찾았고, 악귀는 끝내 소멸했다.
구산영, 염해상(오정세 분), 이홍새(홍경 분)는 악귀가 사라진 후 각자 삶의 자리로 돌아갔다. 특히 구산영은 엄마 윤경문(박지영 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구산영은 눈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는 당장 실명 단계는 아니었지만 길게는 5, 6년, 짧게는 1, 2년 남은 자신의 눈 상태를 전했다.
악귀를 내 쫓은 후 삶을 되찾은 구산영. 그는 염해상과 불꽃을 보는 과정에서 다시 앞이 암흑으로 바뀌는 상황을 겪었다. 이전과 달리 구산영은 낙담하지 않았고, '그래, 살아보자'라면서 삶의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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