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간부 공무원들, 2023년 간부 공무원 청렴결의대회 개최…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

28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결의대회를 열고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지난 28일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를 열고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렴의식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청렴결의대회는 영양군 공무원 500여명을 대표한 간부 공무원들의 서약식이 펼쳐졌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패 예방 등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한 이해충돌 상황의 적극적 예방, 더욱더 청렴한 영양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확대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군은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도 개선을 위해 자체 모니터링과 맞춤형 시책으로 청사 내 굿모닝 청렴방과 청렴자가학습 온라인 교육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주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