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기는' 경남 공공형 어린이집 16곳 추가 확보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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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16곳을 추가로 확보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대신 더욱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받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곳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현재 도내 어린이집 1940곳 중 7.7%인 150곳이 공공형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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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린이집 1940곳 중 16곳 추가해 166곳 운영 예정
어린이집.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16곳을 추가로 확보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받는 대신 더욱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받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평가 또는 평가 인증 유효기간 내 등급이나 점수가 최상의 등급·90점 이상 등 9개 항목 참여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우수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이후 경남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곳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 기간 품질관리 컨설팅, 재무회계관리,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의무 참여 등 일정 수준 이상의 보육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집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도내 어린이집 1940곳 중 7.7%인 150곳이 공공형 어린이집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166곳으로 늘어난다.

경남도 윤동준 가족지원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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