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멤버는 아린” 오마이걸 승희… 손 잡고 마음 터놓다 ‘오열’ (‘아는형님’)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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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오마이걸 승희가 속마음을 얘기하다 눈물을 보였다.
잘 나가서 멤버들이 질투하지 않냐는 말에 미미는 "처음에 지락실1을 찍고 왔을 때, 우리만 알고 있던 매력인데 (뺏겼다 라고 생각했다.) 내가 광고 찍은 걸 멤버들이 찍어서 보내준다"라며 질투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멤버 중에 어색한 사이라는 승희와 아린은 서로 손을 잡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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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아는 형님’ 오마이걸 승희가 속마음을 얘기하다 눈물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청량한 서머송 ‘여름이 들려’로 컴백한 그룹 오마이걸이 3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효정은 리더의 고충에 대해 “회사와 정리가 필요한 걸 멤버들에게 정리를 해. 답장을 애들이 바로 하지 않아”라고 전했다. 답장을 특히 하지 않는 멤버는 아린이라고. 아린은 “휴대폰은 보는데 메신저 어플은 잘 안본다”라고 변명했다. 효정 대신 리더 할 만한 멤버에 대해 미미는 “우리 팀은 리더가 없어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미는 “(효정)언니가 연습생 때부터 섹시를 민다. 9년동안 밀고 있다. 도대체 왜 하는건지 모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들은 효정은 “알 사람은 다 알거야. 내가 섹시한 걸”이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예능 간판이라는 말에 미미는 아니라며 부끄러워 했다. 잘 나가서 멤버들이 질투하지 않냐는 말에 미미는 “처음에 지락실1을 찍고 왔을 때, 우리만 알고 있던 매력인데 (뺏겼다 라고 생각했다.) 내가 광고 찍은 걸 멤버들이 찍어서 보내준다”라며 질투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원래 이런 매력을 가졌다는 미미는 “안에서만 웃긴 존재였다. 뒷골목에서만”이라고 말했다.
승희는 유아에게 “혼자 초점이 없어서 힘들다. ‘숲의 아이’를 따라했는데 너무 비교가 돼가지고”라고 설명했다. 별그대의 천송이로 불린다는 유아는 “말투 때문인것 같아”라며 본인의 특유의 말투를 언급했다.
효정은 “데뷔 초에 가장 힘들었던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지금 생각하면 유아가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유아는 “언니의 기준에 맞춰서 모두를 물들이려 그랬어. 그게 너무 싫었어”라고 말했다. 효정은 연습이 완벽하지 않으면 여러번 반복하게 했다고.
멤버 중에 어색한 사이라는 승희와 아린은 서로 손을 잡고 마음을 전했다. 승희는 아린에게 “어릴때부터 같이 시작해서 잘 버텨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감동한 아린은 “나는”이라고 입을 뗐다가 눈물을 흘렸다. 승희와 아린은 뜨거운 포옹을 하며 마음을 나눴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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