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서점 57곳 첫 인증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3. 7. 30.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57개 서점을 '광주광역시 지역서점'으로 첫 인증했다.

광주시는 인증된 지역서점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도서관·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을 받은 지역서점과 우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도서 구입때 인증 지역서점과 계약 권장
동네서점 경영안정 및 독서문화 확산효과 기대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57개 서점을 '광주광역시 지역서점'으로 첫 인증했다.

광주시는 자치구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자치구 담당자 회의를 거쳐 동구 7, 서구 10, 남구 9, 북구 14, 광산구 17개 등 모두 57개 지역서점을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인증된 지역서점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도서관·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을 받은 지역서점과 우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광주시 지역서점'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지역에 주소와 매장을 두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서점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서점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서점 △다른 업종과 겸업하지 않으며, 겸업하는 경우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 도서 판매를 통한 금액인 서점이어야 한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서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역서점 인증제가 드디어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지역서점 인증제가 빠르게 정착돼 동네서점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