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은 미술관에서"…MMCA 특별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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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의 어린이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와 연계해 오는 8월20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작품 앞 드로잉'은 과천관 어디서나 드로잉이 가능하도록 어린이미술관 물품을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관에서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특별 프로그램 '많많 놀이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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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의 어린이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와 연계해 오는 8월20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에 참여하는 윤호섭 작가의 '걷기 운동' 캠페인, 어린이 환경책 낭독극 '나무를 심은 사람', 작품 앞 드로잉 등이 이 기간 개최된다.
'걷기 운동' 캠페인은 윤호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교육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는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활동으로, 참여한 어린이와 동반 성인에게는 폐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어린이 미술관 열쇠고리를 제공한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알프스 산간 황무지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든 노인에 관한 이야기로, 이를 성우가 낭독하고 환경에 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공유하며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는 시간이다.
'작품 앞 드로잉'은 과천관 어디서나 드로잉이 가능하도록 어린이미술관 물품을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관에서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특별 프로그램 '많많 놀이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도예토를 비롯한 다양한 질감의 재료를 체험해보며 학생들이 직접 질감과 촉각을 느끼고 다채로운 감각을 깨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하루에 한 번 진행되며 회당 최대 20명의 어린이 및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밖에 같은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예술놀이 교육 '빙글빙글 미술관'이 상시 운영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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