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사흘째 폭염경보

이동민 기자 2023. 7. 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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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전했다.

또 31일 오후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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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30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은 사흘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됐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전했다.

부산의 밤새 최저기온은 26.7도를 기록, 나흘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당분간 부산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31일 오후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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