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스파르타 꾹관장 변신 "노동도 유산소 운동"

[서울=뉴시스] 30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으로 꾸며진다. (사진=SBS '런닝맨' 제공) 2023.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이 스파르타 꾹관장으로 돌변한다.

30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런닝맨' 녹화에서 멤버들은 강원도 할머니 댁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첫 번째로 약 1000평 대지의 단호박밭을 정리했어야 했다. 밭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거 전부 다 해야 되는 거야?", "벌써 허리가 아프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일하던 중 비까지 쏟아지자 멤버들은 "이런 게 바로 땀을 흘리는 거구나"라며 곡소리를 이어갔다.

반면 김종국은 "일이 다 운동이야! 유산소 운동"이라며 밭을 헬스장처럼 이용해 짐종국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울러 스파르타 꾹관장으로 돌변해 "고관절로 버티고, 햄스트링을 이용해"라며 멤버들에게 운동 잔소리를 쏟아부어 멤버들 정신을 뒤흔들었다. 멤버들과 김종국은 노동과 운동의 '콜라보 기법'으로 단호박 밭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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