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멤버들에 저작권료 비밀로‥미미 배신감 “안무 짜줬는데”(아형)

서유나 2023. 7. 3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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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이 저작권료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에 미미가 배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미미는 "우리가 안무도 짜서 도와줬다"며 그동안 사실을 숨겨온 효정에 황당해했다.

효정은 저작권료를 멤버들에게 비밀로 한 거냐는 질문에 "저작권 광고 사용료만 내가 따로 받는다"고 밝혔고, 승희는 뒤늦게 "진짜 축하한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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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저작권료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에 미미가 배신감을 드러냈다.

7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94회에서는 신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로 완전체 컴백한 걸그룹 오마이걸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효정은 "내가 애교송 창시자"라며 '내꺼해', '오또케송'을 선보였다. 다수의 연예인들이 최근까지 선보이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해당 곡에 대해 효정은 "저작권 등록을 했는데 가끔씩 이 노래를 드라마나 광고에서 사용하면 사용료를 준다"고 저작권료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시끄러워졌다. 특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미미는 "우리가 안무도 짜서 도와줬다"며 그동안 사실을 숨겨온 효정에 황당해했다. 승희는 효정이 "이래놓고 돈 없는 척했다"고 폭로했다.

효정은 저작권료를 멤버들에게 비밀로 한 거냐는 질문에 "저작권 광고 사용료만 내가 따로 받는다"고 밝혔고, 승희는 뒤늦게 "진짜 축하한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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