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 정전 70주년 기념 '휴먼 인 파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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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휴먼 인 파주'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휴먼 인 파주'의 주인공인 노영수옹은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서 태어나 1958년 국민학교 1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교사로 근무하고, 천현공립국민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후배들을 양성하는 교육자로 평생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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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휴먼 인 파주'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전시로, 시민채록단이 발굴하고 구술작업을 통해 채록한 노영수(97)옹의 생애를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로 담아냈다.
'휴먼 인 파주'의 주인공인 노영수옹은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서 태어나 1958년 국민학교 1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교사로 근무하고, 천현공립국민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후배들을 양성하는 교육자로 평생 헌신해 왔다.
특히 1952년부터 1957년까지 군 복무를 하고 육군 병장으로 전역 후 6.25동란에 참전,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희생해 대통령으로부터 ‘참전용사증서’를 받기도 했다.
2008년 ‘국가유공자증서’를 받아 국가유공자로 예우받게 됐다.
파주 광주노씨(光州盧氏)로 조선 태종 때 검교우의정을 지낸 경평공 노숭(1337~1414)의 후손이다.
지금까지 법원읍 동문1리 율수재에서 매년 11월 첫째주 토요일에 선조를 추모하는 시제를 지내며 유교적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jalib/index.do) 또는 기록관리팀(031-940-5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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