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인피니트 시조새란 말 들을까, 음방 대기실서 안 나올 것”[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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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김명수(엘)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5년 만 완전체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는 7월 28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 오혜석 / 연출 김칠봉 / 이하 '넘버스') 종영 인터뷰에서 인피니트컴퍼니를 설립한 이유와 함께 5년 만 다시 뭉친 소회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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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김명수(엘)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5년 만 완전체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는 7월 28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 오혜석 / 연출 김칠봉 / 이하 '넘버스') 종영 인터뷰에서 인피니트컴퍼니를 설립한 이유와 함께 5년 만 다시 뭉친 소회를 털어놨다.
김명수가 속한 인피니트는 31일 오후 6시 일곱번째 미니앨범 '비긴'(13egin)을 발매한다. 그는 멤버들과 뜻을 합쳐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이유에 대해 "각 멤버의 회사가 다 다르다. 인피니트 컴퍼니는 인피니트 활동만 담당해서 일을 하고 있는 거다. 컴백하자는 얘기는 예전부터 했는데 지금이 적기라 생각했다. 준비는 많이 하고 있었다. 팬들도 놀라더라. 예능 촬영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해서 나온다. 5년 치 활동을 몰아서 하는 것처럼 의기투합해서 하고 있다. 뭔가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라는 일념하에 다같이 모여서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5년 전과 현재 인피니트의 차이점도 있을까. 김명수는 "나이가 들었다는 것 빼고는 모르겠다. 오늘도 인터뷰 끝나고 콘서트 준비 때문에 연습하러 가야 한다. 멤버들도 한결 같아서, 그 시절의 저로 만들어줘서 좋았다. 인피니트 멤버로서, 연습생부터 했던 그 시절의 저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추억도 많이 되고 향수도 많이 느낀다. 그리워했던 부분이 있다. 콘서트 연습하다가 멤버들이 '넘버스'를 보기도 했는데 작품 재밌다는 얘기도 많이 했다. '저 장면은 어떻게 찍었냐'고 물어보기도 하더라. 기능적, 기술적인 얘기도 많이 나눴다"고 답했다.
신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의 작품. 김명수는 "신곡은 인피니트가 요즘 스타일의 노래를 해석하는 느낌이다. 기존의 인피니트 스타일은 그대로 가져가되, 시대가 맞는 것들을 첨가해서 보여드리는 게 아닐까 싶다"고 소개하며 음악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13년 차 시조새라는 말을 듣지 않을까 한다. 후배들이 있으면 오히려 더 부담스럽다. 대기실에서 안 나올 예정이다. 밖에서 후배들을 만나게 되면 제가 더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가수 엘, 배우 김명수의 매력이 다른지에 대한 물음에는 "요즘에는 동기화가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 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가수 엘에서의 분위기, 연기하는 김명수 분위기가 다르다 보니까 똑같은 저지만 내면의 옷장에서 다른 옷을 꺼내 입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우 활동부터 가수 활동, 해병대 군복무까지 '열심히' 하는 이유도 공개했다. 김명수는 "사람마다 '열심히'의 개념은 다르겠지만 제게 있어 '열심히'는 몰입하느냐인 것 같다. 인생은 한 번이니까 나이들어서 돌아봤을 때 한 파트, 한 파트를 잘 끝내고 싶다. 20대 초반에는 인피니트로 열심히 살아왔고 조심씩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제 행보를 돌아봤을 때 후회가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지금은 30대가 돼서 체력적인 힘듦을 많이 느껴서 어떻게 리프레시할까가 고민이다. 예전에는 일할 때 짬을 내서 쉬었다. 화보 촬영을 하면 며칠 더 쉬고 돌아온다든지, 팬미팅을 할 때 짬을 내서 조금 더 있다 온다든지, 워커홀릭인 것 같다. 일하면서 쉬는 걸 지향했다. 하루이틀 쉬는 날이 생기면 집에 박혀서 못 봤던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쉬기도 한다. 요즘에는 집에서 쉬는 퍼센트가 더 높아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루크미디어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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