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 미쳤어” 오정세, 상속받은 수천억 재산 사회 환원 ‘악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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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가 상속받은 수천억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이날 염해상은 민속학 교수로서 지역 조사를 나갔다.
친구가 "알아, 미친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자 학생은 "아니, 그게 아니라 저 교수 완전 부자였단다. 기사 떴잖나. 전 재산이 몇 천억인데 그걸 다 사회 환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염해상은 두 사람을 향해 "거기 나 안 미쳤어"라고 응수하며 사과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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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정세가 상속받은 수천억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7월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12회에서는 악귀를 없애고 일상으로 돌아간 염해상(오정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해상은 민속학 교수로서 지역 조사를 나갔다. 이때 한 학생은 "그거 알아? 저 교수 완전 미쳤단다"라고 옆 친구에게 수근거렸다.
친구가 "알아, 미친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자 학생은 "아니, 그게 아니라 저 교수 완전 부자였단다. 기사 떴잖나. 전 재산이 몇 천억인데 그걸 다 사회 환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제야 관심이 생긴 친구는 "정말 미쳤구나. 그거를 왜"라며 입을 떡 벌렸다.
이런 두 사람의 대화는 염해상이 전부 듣고 있었다. 염해상은 두 사람을 향해 "거기 나 안 미쳤어"라고 응수하며 사과를 받아냈다. 조부모가 사람을 죽여가며 일군 전 재산을 아낌없이 기부하며 죄를 갚은 염해상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SBS '악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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