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게 야한 여자” 70대 최명길, 클럽서 무아지경 섹시 댄스 ‘아씨 두리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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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최명길이 클럽에 입성했다가 인생에 뜻밖의 핑크빛이 찾아왔다.
그는 백도이가 들어오는 모습에 "20대에 없는 멋이 있지 않냐"면서 눈을 떼지 못했고, 주남을 클럽에 데려온 조연출 유로(김진현 분)은 "감독님 은근히 야한 여자 좋아하신다"고 평했다.
주남은 백도이를 에스코트 하며 클럽을 나섰고 백도이는 '기분 괜찮은 걸. 선수같아 보이지도 않고'라며 내심 주남을 마음에 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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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70대 최명길이 클럽에 입성했다가 인생에 뜻밖의 핑크빛이 찾아왔다.
7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11회에서는 백도이(최명길 분)와 주남(곽민호 분)이 엮이기 시작했다.
이날 백도이는 비서가 클럽 얘기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됐다. 백도이는 이에 "가면 재밌어? 나 때는 나이트 클럽이었는데. 부킹들을 정말 해? 부비부비 춤들 추고? 근사한 남자들 있어? 주로 애들이지?"라며 흥미를 보였고, 비서들은 "한 번 저희랑 가시라. 회장님 정도면 충분하다. 30대 중반으로 보이신다. 변신만 하시면 된다. 몸매도 되시겠다 살짝 노출 의상만 입으시면 된다"고 제안했다.
백도이는 "조명빨에? 노망 소리 들어"라며 난색했지만 비서들은 "스트레스 확 풀리신다. 저희만 입 다물면. 아니, 오히려 자랑이다. 젊고 건강하시다는 거니까. 회장님 정도면 먹히신다. 오늘 마침 저녁 약속 없으시지 않냐"며 끊임없이 백도이를 유혹했다.
결국 백도이는 이후 단발 가발을 착용하고 진한 화장을 하며 완벽 변신했다. 비서들은 "내가 봐도 나 안 같아"라며 낯설어 하는 백도이를 향해 "뷰리풀 아름다우시다. 회장님의 변신은 무죄"라고 말하며 용기를 줬다. 실제 백도이는 레스토랑 지배인에게 이국적 외모로 외국인이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여기에 비서들까지 "오늘은 이국적 30대 커리어우먼이시다. 완전 변신 성공. 오늘은 클럽에서 아마 등명(유정후 분) 씨를 만나도 못 알아볼 것. 멋있고 젊어지는 건 의무고 권리. 인생은 한번씩 즐겨줄 필요가 있다"며 바람넣자 백도이는 자신감을 얻어 클럽으로 향했다. 백도이는 걱정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때마침 클럽엔 드라마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러 주남도 와 있었다. 그는 백도이가 들어오는 모습에 "20대에 없는 멋이 있지 않냐"면서 눈을 떼지 못했고, 주남을 클럽에 데려온 조연출 유로(김진현 분)은 "감독님 은근히 야한 여자 좋아하신다"고 평했다. 주남은 "멋있게 야하다. 허접하게 야하지 않고"라고 백도이를 찬사했다.
백도이는 춤을 추고 노는 사람들을 따라 몸을 들썩들썩 거리다가 어느새 자신이 무아지경 섹시댄스로 센터에 서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현실은 암담했다. 옆에 있던 여성이 "할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죠. 짱나"라고 반응한 것. 당황한 백도이는 화장실로 피신해 거울을 보곤 '내가 어딜 할머니로 보여. 이러고 왔는데'라며 기분 나빠했다.
그시각 주남은 '클레오파트라 숙녀가…'라면서 백도이를 찾았다. 이윽고 유로 덕에 백도이와 합석하게 되더니 음악 소리에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자 "시끄러운데 안 나가실래요?"라고 제안했다. 주남은 백도이를 에스코트 하며 클럽을 나섰고 백도이는 '기분 괜찮은 걸. 선수같아 보이지도 않고'라며 내심 주남을 마음에 들어했다. 유로는 가까이에서 본 백도이에 '메컵 지우면 감독님보다 훨씬 연상삘'이라고 홀로 생각했다.
백도이는 이날 밤늦게 귀가했다. 이어 백도이는 일상에 돌아가서도 주남 생각을 하며 '서른살 연하'에 대해 고민했다.
예고편에서는 주남에게 전화해 "점심 드셨어요?"라고 먼저 묻는 백도이가 그려졌다. 주남의 사촌누나이자 백도이의 며느리인 장세미(윤해영 분) 역시 백도이를 향한 거침없는 짝사랑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의 얽히고설킨 삼각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TV조선 '아씨두리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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